쎄트렉아이는 1999년 12월 설립된 기업으로 위성시스템 개발 및 관련 서비스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주요 매출은 위성사업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다. 중ㆍ소형위성시스템(SpaceEye-T, X, M, W), 소형/중형/대형위성의 탑재체(EOS-T, X, D, W)와 부분품 개발 및 제조, 소형/중형/대형위성의 관제소프트웨어, 위성으로부터 취득된 정보를 수신처리하기 위한 영상처리소프트웨어 등을 개발하고 있다.
하나증권은 쎄트렉아이가 수익성 회복이 본격화할 것이라고 10일 분석했다. 별도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한유건 하나증권 연구원은 "쎄트렉아이는 올해 3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초고해상도 상용 지구관측위성 발사에 성공했다"며 "자체 위성을 보유해 위성영상과 데이터를 활용해 우주산업 내에서도 시장규모가 가장 큰 다운스트림 분야로 진출했다는 점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고 했다. 한 연구원은 "해당 분야 내에서 기존 핵심 플레이어인 에어버스, 막사테크놀로지 등과 어깨를 나란히 하게...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이하 특구재단)이 세제 혜택으로 특구기업의 성장을 지원한다. 특구재단은 19일 대전 사이언스 콤플렉스에서 이 같은 내용을 소개하는 '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 및 조세감면 제도 설명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설명회는 대덕특국 내 기술기반의 혁신기업을 대상으로 열렸다. 이 자리에서는 첨단기술기업 지정 제도와 특구기업의 조세감면 제도 등이 안내됐다. 첨단기술기업 지정은 '연구개발특구의 육성에 관
대전지역 상장기업의 시가총액이 지난달 기준 사상 처음으로 70조원을 넘어섰다. 1988년 지역 기업 우성의 코스피 상장 이후 37년 만이다. 대전테크노파크(이하 대전TP)는 지난달 말 기준 대전지역 상장기업 66개사(코스피, 코스닥, 코넥스 등)의 시가총액이 74조1837억원으로 전월 대비 7조8848억원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성과는 코스닥 지수 상승, 주요 기업 주가 강세, 대외 경제 환경 개선 등이 맞물린 결과로 해석된다. 특히 지난 6월 말 781.50이던 코스닥 지수가 지난달 80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