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호실적에도…코스피, 4,000선 하루 만에 반납 [마켓인사이트]
코스피가 하루 만에 다시 4,000선 아래로 떨어졌다. 마이크론의 호실적에도 외국인들은 4거래일 연속 코스피를 팔았다. 18일 코스피는 전날보다 61.90p(-1.53%) 내린 3,994.51에 마감했다. 지난 16일 이후 2거래일 만에 다시 4,000선이 무너졌다. 개인은 4,229억원을 순매수했고 외국인은 3,558억원, 기관은 1,005억원을 각각 순매도했다.코스닥은 9.74p(-1.07%) 내린 901.33에 마감하며 사흘 연속 하락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1.5원 떨어진 1,478.3원에 주간거래를 끝냈다. *주요 이벤트 (한국시간) -美 11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8일 밤) -ECB 기준금리 결정 (18일 밤) -영란은행 기준금리 결정 (18일 밤) -美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18일 밤) -美 CB 11월 경기선행지수 (18일 밤) [인포스탁데일리=윤서연 기자]▶마감체크■ 코스피지수코스피 지수는 1.53% 하락한 3994.51에 장을 마감했다.밤사이 뉴욕증시가 오라클발 AI 거품 우려 지속 등에 하락했고, 유럽 주요국 증시는 영국 인플레이션 둔화, 주요국 금리 결정 주시 속 혼조 마감했다.이날 코스피지수는 3989.60으로 갭하락 출발했다. 장초반 낙폭을 키우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이내 낙폭을 만회하며 오전 중 4030.65에서 고점을 형성했다. 이후 낙폭을 키워 4000선 부근에서 하락세를 이어가던 지수는 오후 들어 낙폭을 더욱 확대하며 3975.50에 [1218마감체크] 코스피, AI 거품 우려 재부각되며 하루만에 4000선 붕괴